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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서상면 향우회 원로님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한마음 큰잔치`

가정의 달을 맞아 향우 어르신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발휘했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18일
ⓒ 인터넷함양신문
재경 서상면 향우회 원로님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한마음 큰잔치'
가정의 달을 맞아 향우 어르신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발휘했다 

재경 서상면 향우회(회장 서경성)에서는 지난 5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에 있는 풀하우스 농원 야외행사장에서‘원로님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재경 서상면 향우회, 한마음 큰잔치’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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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웅근 서상통합초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최성수 부회장, 양인호 서상중학교 총동창회장, 신봉성 재경 서상중학교 동문회장, 김성택 재경 서상고 동문회장, 유점환 재경 서상산악회장, 김영수 추하마을 향우회장, 박봉렬 도천마을 향우회장, 박광춘 옥산마을 향우회장, 박해진 본회 부회장단 대표, 염정복 운영위원장, 박옥순 여성위원장 등이 함께 힘을 모아, 고향 서상을 떠나와 자식들 뒷바라지하면서 한평생을 열심히 살아온 향우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하여 한마음 큰잔치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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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내빈으로 정종인·하상택 전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장을 비롯한 회원 다수와 본회 최성권(4대)·유성기(7대)·조석래(9대)·문백련(11대)·성선엽(12대) 역대 회장단과 강유복 직전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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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전 행사로 윷놀이, 친선족구, 제가차기, 풍선불기, 단체줄다리기 행사가 있었는데, 족구시합은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 웃음을 연출 했고, 제기차기는 어릴 적에는 그렇게도 오래 동안 했다던 말이 무색 할 정도로 맘대로 안 되었다. 풍선불기 시합은 욕심이 과해 여기저기서 뻥뻥 터지는 소리가 들렸으며, 동편, 서편으로 나누어 실시한 줄다리기는 어느 편이 이기고 지던 무슨 의미가 있으련만, 영차영차 힘껏 당기며 힘을 과시했으며, 시합에 참여한 모두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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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1시 40분경 서원식 본회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서경성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는데, “봄의 향기를 흠뻑 느끼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재경 서상면 향우회 한마음 큰잔치 행사가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님들의 축복 속에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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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향우회가 주관하고 서상통합초등학교 총동창회, 서상중학교 총동창회, 재경 서상중학교 동문회, 재경 서상고 동문회, 재경 서상산악회가 합동후원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고,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우리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노력과 봉사를 해주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큰사랑과 존경심으로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자리이오니만큼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잊어버리시고, 오랫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시면서 즐겁고, 신명나는 한마음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오늘 행사를 위해 협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보낸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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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권 본회 4대 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서상면 향우회는 모범을 보이면서 5월에는 한마음 큰잔치, 10월에는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개최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본회 창립 당시에는 어려웠던 일도 매우 많았는데, 이제는 자타가 공인하는 향우회로 발전을 하게 되었고, 본회를 향우인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향우회로 만들어서 고향 발전에도 인색하지 말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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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염정복 운영위원장의 환영인사말이 있었는데, “모두들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시고,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하였으며, “우리 향우들은 지연과 학연, 혈연 이 세 가지 연이 서로 얽혀져 있어서 끊을 레야 끊을 수 없는 그런 인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본회가 없었다면 우리들은 서로 만날 수도 없는 그런 사회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들은 향우회가 있기에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을 알게 되었고, 주소와 전화번호도 알게 되었으며, 서로가 이렇게 만날 수도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선후배님들을 향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은 큰 재산을 얻은 것과도 다름없다.”고 하였으며, “향우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 번 상기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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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웅근 서상초등학교통합 총동창회장, 양인호 서상중 총동창회장, 신봉성 재경 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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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동문회장, 김성택 재경 서상고 동문회장, 유점환 재경 서상산악회장들은 “참석해 주신 모든 향우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하였다.

이어 서원식 총무부회장이‘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심순덕 시인의 시를 낭송한 후, 강유복 직전회장이 올해 팔순과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직접 좋은 약재를 사용하여 정성껏 준비한 보약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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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경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모두가 무대로 나가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으며,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공식행사를 마친 후, 2부 어울림한마당 잔치는 권오상 부회장단 대표의 사회로 초청 명창들의 노래로 흥을 돋웠으며, 모두가 흥에 겨워 둥실둥실 춤을 추고 노래도 부리며 신바람 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래 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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