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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

강성기 회장 후임에 하충현 제11대 회장 추대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2일
축하 내빈과 임원들이 시루떡 자르기를 하고 있다.
2018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

강성기 회장 후임에 하충현 제11대 회장 추대  

재경 병곡면 향우회(회장 강성기)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9일(일) 강남구 청담동 호텔프리마 그랜드볼륨홀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1시 30분경 하종찬 총무국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하종언 본회 명예회장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이 있은 후, 본회 향우회기와 산악회기가 입장하였다.


강성기 회장이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성기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오늘 행사에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과 유성기 군향우회(편찬) ․ 박강래(문화) ․ 권해윤(특보) ․ 허완(총무) ․ 이영신(장학) ․ 김동근(상조) ․ 김도순(여성) ․ 최원석(호보) 각 분과위원장, 박연호 군향우회 향우 경로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김무용(읍) ․·김영복(마천)· 강석복(안의)· 노시동(유림)· 조광현(지곡) ․ 윤석주(서하) ․ 신동진(휴천) ․ 김인연(수동) ․ 서경성(서상) ․ 신동진(백전) 각 읍· 면 향우회장과 강유복(서상)· 배성규(유림) 향우회 직전회장단, 본회 최인석(2대)· 김태주(3대)· 박연호(4대)· 하종록(5대)· 박재식(7대)· 이수영(8대)· 하종언(9대) 본회 역대회장단과 고향 병곡에서는 김용춘 병곡면장, 김인대 총무담당, 서현우 총무담당주사, 우정현 함양농협 병곡지점장, 이문수 이장단협의회장과 각 마을 이장, 박권웅 새마을협의회장, 임소영 새마을부녀협의회장과 임원진 일동, 최남현 자율방범대 회장, 박상호 병곡초등학교(43회) 총동창회장과 이준희 병곡초등학교 주관회기 회장 등 고향의 각 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강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즘은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라 매우 바쁘실 텐데도,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과 각 분과 위원장님, 그리고 읍· 면 향우회장님들, 박연호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장님과 임원님들, 고향에서 먼 길을 달려와 주신 김용춘 면장님과 각 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강성기 회장이 하충현(사진 오른쪽) 신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있다.

“부족한 제가 향우회장으로 2년동안을 재임하는 동안, 최인석 회장님을 비롯한 전직회장님들, 선후배님들, 특히 병곡초등학교 제35회 친구들과 본회 임원진들께서 많은 도움 주심에 고마움을 알게 되었으며, 향우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게 되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각읍면 향우회장의 모습

“‘우리들의 인연은 우연히 아니야.’라는 노래 가사처럼 우리들의 인연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내가 태어난 고향은 자신이 선택을 할 수도 없고, 싫다고 바꿀 수도 없다.”고 하였다. “우리 고향 병곡에서 태어난 인연을 뜻 깊게 생각하고, 자랑으로 삼으면서 오랜만에 만난 선배님, 후배님, 친구들 간의 친목과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귀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향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재경 병곡면 향우회가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오늘 선출되는 후임회장과 임원진들에게도 아낌없는 도움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병곡면 파이팅! 하자”고 외쳤다.


노명환 재경함양군향우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를, 재경 함양군 향우회 전회원의 뜻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귀한 시간 내어 주신 내․외빈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오늘 이 자리는 재경 병곡면 향우회가 올 해로서 만 24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총회자리다.”라고 하였다.


박연호 본회 4대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본회는 1994년 2월 20일 사당동의 어느 식당에서 고인이 되신 이인호 초대회장님께서 정종규 군향우회 제5대회장님과 향우님들을 모시고,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창립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면서, 발전을 거듭하기 위하여 희생과 봉사를 하여 오신 훌륭한 선배님들의 그동안의 업적을 기리고, 또한 후배들은 현재의 문제점들을 도출하여 앞으로 재경 병곡면 향우회가 더욱 발전된 향우회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총회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재경 병곡면 향우회를 잠깐 돌이켜보면, 모든 회장님들이 훌륭하시지만, 그 중에서도 본회 제2대 최인석 회장님은 병곡면 향우회를 잘 이끌어 주셨고, 특히 재경 함양군 산악회를 조직하시고, 초대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하시면서 병곡면 향우회의 명성을 빛내주셨으며, 지금까지도 후배사랑으로 향우회와 산악회에 많은 찬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계신다.”고 하였다.

“그리고 제4대 박연호 회장께서는 최인석 회장님 임기 시에 총무를 역임하시면서, 향우회 주소록 정비와 현재의 병곡면 향우회의 기틀을 다져놓으셨으며, 현재는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 외에도 수많은 병곡면 선배님들께서 열악한 재경 병곡면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희생과 봉사를 다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고 하였다.

“그리고 재경 함양군 향우회 제15기 현재 임원으로 활동하시는 제7대 박재식, 제8대 이수영 회장님은 군향우회 상임부회장으로, 명예회장이신 하종언 회장님은 군향우회 운영위원장으로 그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 하시면서 재경 병곡면 향우회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고 하였다. "그 무엇보다 지난 2년 동안 재경 병곡면 향우회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이끌면서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시고, 오늘 이임을 하시는 강성기 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이임과 동시에 군향우회 상임부회장으로 임명됨을 축하드리고, 군향우회에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김용춘 병곡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김용춘 병곡면장은“병곡초등학교 제36회 졸업생이며, 병곡면을 책임지고 있는 김용춘 면장이다.”라고 소개를 하였으며, “고향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하나가 되고, 서로 간에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되듯이 향우회원님을 중심으로 병곡면 향우회가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향우회는 고향을 일깨워 주고 향우간의 유대감을 결속시켜주는 소중한 모임으로 향우회의 활동상을 널리 알리고 각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향우들에게 병곡인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주체가 곧 향우회다.”라고 하였다.


강성기회장이 고향 병곡면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있다.

“고향 소식으로는, 우리 군에서는 2020년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를 유치하여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마평지구와 원산지구에 산삼휴양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금년 7월~ 8월중에 엑스포유치가 판가름 날것이다.”라고 하였다. “병곡에는 자연휴양림과 모노레일을 대봉산 천왕봉 정상까지 설치하였고, 상부승강장과 하부승강장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내년 상반기까지는 12개 단위사업에 총 1,100억원을 투입하여 모든 공사를 마치고나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 위해 운영요원을 양성 중에 있다.”고 하였다.

“여기에 맞춰서 광주 대구 간 고속도로 월암3거리에 고속도로 하이패스 I.C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이 모든 공사가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한 모든 공정으로 하이패스 설치로 상림까지는 2분, 마평 산삼휴양밸리까지는 5분이면 도달하는 교통요충지가 되어 대규모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금년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는 전통 있는 등구정에서 고향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가 있고, 5월 26일에는 병곡초등학교 제15차 총동창회가 있다.”고 하였다. 



이종찬 총무국장이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이어 하종찬 총무국장이 2017년도 결산보고를, 하상균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강성기 회장이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진학란 ․ 이병순 총무에게 감사패를, 김용춘 병곡면장 ․ 이유복 본회 자문위원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하였고, 또한 김용춘 면장에게 병곡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어 박상호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이종희(43회) 주관회기 회장이 단상으로 나가“5월 26일 토요일 개최되는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에 많은 참석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하였다.


강성기회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이어 강성기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신임회장 선출이 있었는데, 박연호 본회 제4대 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하고 진행을 맡겨, 지난 이사회에서 추대된 하충현 사무국장을 신임회장으로, 박순량 ․ 하상균 향우를 감사로 참석 향우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하충현 신임회장
하충현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말에서“본인을 본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개인적으로는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본회를 24여년동안 지속 발전시켜온 최인석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과 고문님,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본회 발전에 누가되지 않을까 염려도 되지만, 저에게 맡겨진 소임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여 본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최인석(사진 왼쪽)본회 초대회장

1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마련한 음식에 고향에서 준비해 온 막걸리를 서로주고 받으며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으며, 2부 여흥시간에는 강상갑 향우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평소에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정기총회는 타읍면 향우회에 비해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참석하여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어 향후 본회의 발전에 기대가 되고있어 향우회의 앞날이 밝아 보였다.



박강래 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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