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6 오전 09:29: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출향향우

【향우소식】 2019년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 제24주년 행사 및 정기총회 개최

권도현 제13대 회장 추대, 본회 발전과 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9일

정기총회에서 축하 시루떡을 절단하는 임원과 내빈들
2019년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 제24주년 행사 및 정기총회 개최

권도현 제13대 회장 추대, 본회 발전과 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다!!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회장 권도현) 제24주년 행사 및 정기총회 가 지난 3월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3가 한일장 4층에서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국민의례를 갖고 있는 재경경로회
이날 행사는 성태진(백전면 출신) 사단법인 지구촌문화예술재능나눔운동본부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이동필 총무이사의 성원보고가 있은 후, 국민의례, 고인이 된 회원님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과 고향을 향한 망배가 있었다.



권도현 회장이 내빈들을 소개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도현 회장이“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서극성 재경 함양군 향우경로대학 학장, 노명환 회장과 각분과위원장, 김도순 여성위원장과 임원 일동, 유성기 군향우회 자문위원장, 신동진 재경 휴천면 향우회장, 이외상 직전 수동면 향우회장, 본회 하상택 명예회장, 서정욱(7대, 8대 회장) 상임고문, 정종인(9대)회장을 비롯한 본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주었다.”고 소개하였다.

권도현 회장은“환절기인데도 불구하고 회원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오니 반갑다.”고 하였으며, “춘분이 지났다고는 하나 아직 조석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원근각지에서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성태진 사회자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날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의 자당께서 노환으로 작고 하셨다.”고 하였으며, “조의를 표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함께하자.”고 하자, 참석자 모두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하였다.

“본회는 박연호 전임회장께서 건강 불인으로 인해 회에 충실치 못하게 되어 한동안 혼란기가 있었습니다만, 작년 9월 29일에 제가 본회 회장을 맡아 당시 망망대해에서 파산의 선장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을 했습니다만, 그 후 회원님들께서 선비의 고장, 노신사들답게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 주셔서 정상적인 운항에 진입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 본다.”고 하였다.



권도현회장이 하상택(오른쪽)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본회는 함양출신으로 서울과 경기도일원에 살고 있으며, 대성은 아니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향우들이 모여서 매월 마지막 목요일 대방동 향우회관에서 만나 고향의 사랑방에서 모여 안부 묻고, 정담 나누는 것과 똑 같은 분위기로 서로 축하할 일은 축하하고, 격려할 일은 격려하면서 오순도순 지내고 있다.”고 하였다.

“모두가 이웃 같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모임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1년에 한 두 차례는 문화고적을 탐방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야유회도 하면서 노년기를 살찌우는 모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하였다. “오늘 참석해 주신 내빈님들과 회원님들께서 주변에 계시는 고향 어르신들을 본회에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권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노명환 재경함양군 향우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평소 존경하는 권도현 회장님을 비롯한 고향의 어르신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하였으며, “고향의 어르신들께서 함께 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고향의 추억들이 생각난다.”고 하였다.

“각박한 삶 속에서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숨 돌릴 틈 없이 열심히 살아왔지만, 치열함 속에서 항상 생각났던 것은 어린 시절 함양에서의 꿈 많던 시절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런 마음속의 따뜻한 고향이 항상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있었기에, 지금까지 살아 온 자신의 삶이 여유가 있었고, 이제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이바지 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오늘 각 읍․면 향우회 회장들께서 근무를 하고 있는 시간이라서 행사장에 참석은 못했지만, 행사를 축하드리면서 찬조금 20만원씩을 접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하였다.

“어르신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하였으며,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서정욱 상임고문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어 서정욱 본회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아름다운 계절에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 제24차 정기총회가 개최됨을 회원님들과 더불어 축하를 드린다.”고 하였다.

“본회는 아득한 저 멀리, 1994년 11월 26일 종로구 관철동에서 17명의 선배님들이 작고하신 허임두 초대회장님을 모시고 출발을 한지 어언 25여년간의 무게가 쌓였으며, 그간 11대까지의 역대 원로 선배회장님께서는 재정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그 초석을 튼튼히 하였음은 물론 본회를 빛나는 초석위에 올려놓기도 했다.”고 하였다.

“지금은 우리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회관도 우리 자력으로 마련을 하였으며, 고향 함양의 살아있는 증인으로서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경로회로 발 돋음 하였다.”고 하였다.

“이제는 더욱더 분발하여 노명환 회장께서 이끌어 가고 있는 재경 함양군 향우회와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고향의 발전과 후진 선도에 기여하면서, 우리들의 권익보호와 질적 향상에도 크게 힘써나가도록 하자.”고 하였다.



정충석 원로고문이 하모니카 연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있다.
“그간 2017년과 2018년에는 약간의 침체기도 있었습니다만, 지난 해 9월 29일 날 권도현 회장이 본회 회장으로 추대되어 비가 온 뒤에 땅은 더욱 굳어진다는 속담과 같이 6개월여의 회장직을 아주 잘 이끌어 왔다.”고 하였다.

“지금 부터는 우리 모두는 지나온 과거의 아름다웠던 세월을 사랑하자.”고 하였으며, “하루해가 저물어 갈 때의 서산에 걸쳐있는 노을은 더욱 아름답고, 한해가 저물어 갈 즈음의 잘 익은 귤은 그 향기가 짙으며 빛이 난다.”고 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황혼에 접어든 우리 회원들도 자연의 현상과 식물의 변화처럼 삶의 마무리를 잘 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세상은 변하고 계절은 바뀌고, 백발이 성성이 내려앉은 오늘에도 우리들은 항상 옛날의 젊음을 가슴에 닮고 씩씩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권도현회장이 정충석(오른쪽)원로고문에게 귀감패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권도현 회장이 본회 발전에 남다른 공헌을 한, 우정 정충석 원로고문에게 귀감패를, 하상택 명예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소경진 감사가 감사보고를 했다.
이어 이동필 본회 총무의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와 소경진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박연호 회장의 건강 이유로 지난 9월부터 시작한 권도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제13대 회장선출이 있었는데, 하상택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6개월 동안의 잔여임기를 충실하게 수행한, 권도현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하였으며, 감사는 권현만· 소경진 현 감사를 연임키로 하였다.



권도현회장이 하상택(오른쪽)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서극성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 부설 경로대학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맡을 수가 없다고 통보해 왔기에 유성기 황석산성 역사 찾기 본부 회장을 본회 제2대 경로대학장으로 추대 하였다.

새로 추대된 권도현 회장, 유성기 경로대학장, 권현만 감사, 소경진 감사가 앞으로 나와서 인사를 하였으며,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제13대 회장단이 더욱 분발해서 본회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자, 큰 박수로 보답해 주었다.



왼쪽부터 유성기 경로대학장 권도현회장 소경진 감사 권현만 감사가 기념촬영
이어 축하내빈들과 본회 임원들의 시루떡 절단식이 있은 후. 본회 회원인 정충석(95세) 원로고문께서 하모니카 연주(이별의 부산정거장과 목포의 눈물)로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행사를 마치고, 준비한 음식과 고향에서 공수해온 고향의 막걸리 잔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훈훈한 정이 오가는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 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바램이다.

♣ 당일 권도현 회장 30만원,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 50만원, 김무용(함양읍) 20만원, 박준길(마천) 20만원, 신동진(휴천) 20만원, 노홍식(유림) 20만원, 김인영(수동) 20만원, 강석복(안의) 20만원, 윤석주(서하) 20만원, 강유복(서상) 20만원, 정수열(백전) 20만원, 하충현(병곡) 20만원, 최인석 재경 함양군 산악회 초대회장 20만원, 권해윤 안의고등학교 총동창회장 10만원, 유성기 황석산성 역사 찾기 본부 회장 10만원, 서병갑(마천출신) 10만원, 서웅석(수동출신) 10만원, 서정욱 상임고문 본회깃발 제작(30만원), 하상택 명예회장 화환 1점을 접수해 주었다.


박강래 문화위원장
(재경함양군향우회)hynews24@hanmail.net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9일
- Copyrights ⓒ인터넷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인물
함양군 공고
「함양군 각종 위원회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에 대한 그 내용과 취.. 
함양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  
어제 방문자 수 : 107,165
오늘 방문자 수 : 44,480
합계 방문자 수 : 308,58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