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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병곡’을 위해 상부상조하자고 다짐하다!

2019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7일

참석한 내빈과 임원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기위해 준비하고있다.
내 고향 ‘병곡’을 위해 상부상조하자고 다짐하다!

2019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재경 병곡면 향우회(회장 하충현)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8일(일) 동대문구 장안동 경남호텔 11층 대연회장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1시 30분 하상열 총무국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강성기 본회 명예회장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이 있은 후, 본회 향우회기(하정환 사무국장)와 산악회기(산악회 총괄대장)가 입장하였다.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향우들
하충현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오늘 행사에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과 각 분과위원장, 그리고 각 읍․면 향우회장, 권도현 군향우회 향우 경로회장과 서극성 직전 경로대학장, 이철휘 함총회장, 본회 최인석(2대)· 김태주(3대)· 박연호(4대)· 박재식(7대)· 이수영(8대)· 하종언(9대) ․ 강성기(10대) 본회 역대회장단과 고향 병곡에서는 송규영 병곡면장과 박희철 총무담당, 강정현 함양농협 병곡지점장과 이수호 차장, 이문수 이장단협의회장과 각 마을 이장, 박칠규 병곡면 발전협의회 회장, 박권웅 새마을협의회장, 임진숙 새마을부녀협의회장과 각 마을 회장, 정종운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이상화 병곡초등학교 주관회기 회장 등 고향의 각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해 주었다.”고 소개하였다.



하충현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하충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가 벌써 25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며, 별 탈 없이 지금까지 잘 운영해 올 수 있게 해 주신 초대 이인호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생각하며, 오늘 저는 감개무량 하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제가 26년 전을 뒤돌아보면 제 나이가 33세 때에 친구 형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서 사당동의 갈비식당으로 갔더니 그날이 본회 창립총회 자리였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본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고 하였다. “역대회장님들의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잘 만들어 놓은 본 향우회를, 이제는 제가 회장을 맡으면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행사장의 내부 모습
“병곡면은 함양군에서 제일 작은 면이지만, 타면 향우회 행사 와 비교해 보면 병곡면 향우회가 가장 많은 향우님들이 참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각 기수별 모임을 통해서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유지가 잘 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마평산악회가 병곡면 산악회의 초석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내년부터는 모든 회원님들께서 가족(자녀)들을 데리고 나오셔서 인사도 나누고, 고향의 정담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하충현회장이 오정한 산악회회장(왼쪽) 김재홍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병곡초등학교 제40회 이후부터는 향우회 참석이 저조하고, 모임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기수들이 있음으로 각 기수별 모임을 할 수 있도록 1회 정도씩 모임의 식대비를 향우회에서 찬조를 할 수 있게 해 주신다면 바쁜 일정 중에서도 후배님들의 모임이 활성화 되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하였으며, “향우회에서 기수별 분담금을 책정하여 39회까지는 입금이 잘되고 있지만, 40회 이후부터는 모임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므로 향우회에서 모임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향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재경 병곡면 향우회가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노명환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5차 정기총회 개최를, 재경 함양군 향우회 전회원의 뜻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하였다.

“재경 병곡면 향우회는 이인호(초대) ․ 최인석(2대) ․ 김태주(3대) ․ 박연호(4대) ․ 하종록(5대) ․ 곽재섭(6대) ․ 박재식97대) ․ 이수영(8대) ․ 하종언(9대) ․ 강성기(10대) 역대회장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였다.



재경함양군향우회 각 읍면향우회 회장들을 소개하고있는 장면
“하충현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본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오늘 행사를 통해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다.”고 하였으며, “향우회는 참여를 하면서 모르는 사람을 알게 되고, 자기 능력을 발휘하고 키울 수 있는 곳이다.”라고 하였으며, “오늘 개최된 정기총회 행사는 우리 서로가 힘들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서로 힘이 되어주고, 용기를 주었던 옛 친구들과 선후배가 함께 만나서 서로 안부를 묻고, 포부를 푸는 즐거운 잔치 날”이라고 하였다.

“재경 병곡면 향우회는 단합이 잘되고 화기애애한 모임으로 나날이 거듭 발전을 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향우님들께서 관심과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그중에서도 병곡면 향우회처럼 단결력이 강하고 무슨 일이든 솔선수범해 주시는 향우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재경 함양군 향우회도 함께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박순량감사가 총회에서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재경 병곡면 향우회를 잠깐 돌이켜보면, 본회 제2대 최인석 회장님은 재경 함양군 산악회를 조직하시고, 초대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하시면서 병곡면 향우회의 명성을 빛내주셨으며, 현재도 후배들을 사랑하시면서 향우회와 산악회에 많은 찬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계신다.”고 하였다.

“그리고 제4대 박연호 회장께서는 최인석 회장님 임기 시에 총무를 역임하시면서, 향우회 주소록 정비와 현재의 병곡면 향우회의 기틀을 다져놓으셨고, “수많은 병곡면 선배님들께서 열악한 재경 병곡면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희생과 봉사를 다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고 하였다.

“그리고 재경 함양군 향우회 제15기 현재 임원으로 활동하시는 박재식(제7대), 이수영(제8대), 강성기(제10대) 회장님은 군향우회 상임부회장으로, 하종언(제9대) 회장님은 군향우회 운영위원장으로 그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 하시면서 재경 병곡면 향우회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고 하였다.



고향에서 상경한 송규영 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송규영 병곡면장은“언제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각별한 애향심으로 병곡면 발전에 이바지해주시는 하충현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향우님들께 고맙다고 하였으며,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제가 병곡면장을 맡은 지 얼마 안 되지만, 재임기간 동안 재경 향우회의 활동을 직, 간접적으로 많이 접했으며, 그 끈끈한 정과 우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하였다.

“현대사회가 급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서 살아가고 있지만, 수구초심이라는 말처럼, 나이가 들어갈수록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과 그 시절 동무를 그리워한다.”고 하였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나름대로 일가를 이룬 여러분들이 오랜 세월이 흘러도 정기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서 그간의 안부를 묻고 서로를 격려하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라고 하였다.

“우리 함양군에서는 블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를 유치했으며,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과 우리 병곡면에서 조성하고 있는 산삼휴양벨리 일원에서 개최가 되며, 국내외 1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우님들께서도 각별한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세계대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더불어 우리 병곡면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살기 좋은 힐링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돈독히 다지고, 농산물을 생산하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

“고향은 늘 그 자리에 있지만, 세태에 따라 살아가는 주민도 달라지고 모습도 자꾸 바뀌어가고 있으므로, 향우회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정겹게 인사 나누는 이 시간이 어쩌면 우리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일지 모른다.”고 하였다.

이어 하상열 총무국장이 2018년도 결산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한다.”고 하였으며, 박순량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왼쪽부터 송규영면장 이수영 하충현 강성기 향우
이어 하충현 회장이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강성기 직전회장과 이수영 제8대회장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송규영 면장에게 공로패를, 오정한 산악회장, 김재홍 산악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상품권을, 또한 박권웅 새마을협의회 회장에게 어버이날 경로잔치 경비조로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하충현회장이 오정한 산악회회장(왼쪽) 김재홍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이어 정종운(37회)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이상화(44회) 주관회기 회장이 단상으로 나와“5월 25일 토요일 개최되는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에 많은 참석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하였다.



최인석 본회 제2대회장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우렁찬 열창을 하고 있다.
1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마련한 음식에 고향에서 준비해 온 막걸리를 서로주고 받으며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으며, 2부 여흥시간에는 이만성 향우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평소에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정기총회는 타면 향우회에 비해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참석하여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어 매우 보기가 좋았다.





박강래 문화위원장(재경함양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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