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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연극 ‘강목발이’ 공연

11월 22~2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서 선보여
진주 지역 설화 바탕... 신선한 관극 체험 유도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18일

ⓒ 인터넷함양신문
경남문화예술회관, 연극 ‘강목발이’ 공연

11월 22~2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서 선보여
진주 지역 설화 바탕... 신선한 관극 체험 유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부터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연극 <강목발이>를 선보인다.

연극 <강목발이>는 지난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희곡상, 최우상연기상을 수상했고,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에 초청됐으며, 지난해는 경남도민예술단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는 작품이다.

진주지방에 전해오는 의적 강목발이를 모티브로 하여 그가 목발을 짚고 홍길동처럼 신출귀몰하는 모습이 마치 도깨비 같다는 상상, 관아에 잡힌 그의 목을 벤 사람이 칼을 잘 쓰는 백정이었고, 그 후손이 살아가는 마을을 가상의 철거촌으로 설정하여 이야기를 풀어 쓴 극단 현장의 창작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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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사실극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업신(집의 재물을 관장하는 가신) 캐릭터를 등장시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했으며, 도축제의(소 잡을 때 치르는 의식)라는 전혀 새로운 형식을 작품의 절정부에 배치하여 신선한 관극 체험을 유도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관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연극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현장이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극단 현장의 연극 <강목발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gyeongnam.go.kr)와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 균일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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