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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농민에게 무용지물

농협과 3년째 협력사업 제자리 걸음 MOU 체결이외는 진척이 없어
2017년 8건 추진 성과없이 끝나, 올해 3건 과제제안 선정 중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8일

강석진 의원은 국감장에서 “농업기술 실용화재단은 2016년 7월 20일 양해각서(MOU)를 맺고, 2017년 8건을 추진했지만 지난 3년간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농민에게 무용지물

농협과 3년째 협력사업 제자리 걸음 MOU 체결이외는 진척이 없어
2017년 8건 추진 성과없이 끝나, 올해 3건 과제제안 선정 중


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실용화재단국정감사에서, 농민들을 위해 우수기술의 빠른 확산을 위해서 농협과의 기술보급과 협력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강석진 의원은 “농업기술 실용화재단은 2016년 7월 20일 양해각서(MOU)를 맺고, 2017년 8건을 추진했지만 지난 3년간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농민들을 위해 실용화재단이 재단의 업무전문성을 발휘하여 우수기술을 선정, 평가하여 소개하고, 좋은 업체를 추천하는 등 농협과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야 함에도 3년간 제자리걸음인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강석진 의원은 “3년이 지난 올해 7월부터 겨우, 다시 협력사업 발굴 진행하고 있으며, 실용화재단에서 제시한 우선과제 6개 과제 중에, 농협과 협의 하여 3건의 우선과제를 다시 선정한 것이 고작이며, 농협도 실용화재단에 국내산 종자 취급물량·품목확대 등 5건의 과제를 다시 제안(9.16)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원은 “농협은 1,039개의 지역농협과 79개의 품목농협 등 전국적인 유통 판매망을 갖고 있어 전국의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우수기술을 사업화하여 현장에 확산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사업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실용화재단과 농협이 서로 협력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면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실용화재단이 관장하고 있는 특허기술, 종자 등 여러 기술과 창업기업의 우수혁신제품이 농협의 경제사업과 연계한다면 경제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들, 관련 농산기업들도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훨씬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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